이미 7만명대를 넘어섰다.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만191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또 세우고 말았다.
이젠 최다 발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는 확진자 발생 수보다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정점은 언제 올까에 촛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수는 전날 발생한 하루 확진자보다 1만4738명 많고 동시간대 발생한 4만8635명보다는 2만3280이나 늘어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만1783명(58.1%), 비수도권에서 3만132명(41.9%)이 집계됐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경기 2만634명, 서울 1만7391명, 경남 3863명, 인천 3758명, 대구 3571명, 부산 3124명, 충남 2852명, 경북 2765명, 대전 2444명, 광주 2285명, 충북 1862명, 울산 1760명, 강원 1620명, 전남 1317명, 전북 1103명, 제주 938명, 세종 628명 등의 순이었다.
전국적으로 감염취약시설로 분류된 노인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학교, 유치원 등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반감염 확산도 우려 수준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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