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아이들 2명 중 1명은 실향민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한국 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유니세프 제임스 엘더 대변인은 "한 달 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의 모든 소년 소녀들 중 두 명 중 한 명은 집을 떠나야 했다. 이는 우리가 전에 본 적이 없는-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니세프는 담요, 정수제, 의료 용품, 산모를 위한 키트 등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전쟁과 무차별 공격이 멈추지 않는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집에서 쫓겨나고 폭격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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