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이 19일 사망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안철수 위원장의 부친(故안영모, 향년 92세)께서 2022년 4월 19일 오후 2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조문은 20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이다.
안 위원장 측은 "코로나19가 아직 확산세이고, 평생 베푸는 삶을 사신 고인의 유지에 따라 조문과 조화 및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국민의힘과의 합당 선언을 한 후 부친이 위독하다며 부산으로 이동했다.
고인은 슬하에 장남 안 위원장과 차남 안상욱 미소생한의원 원장, 장녀 안선영 씨 등 2남 1녀를 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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