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영토를 양보하는 것은 이 지역의 자유를 양보하는 것과 같다"며 "영토를 양보해도 러시아는 전쟁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카 영부인은 "우리가 우리의 영토를 양보해도 러시아는 계속해서 추가적인 영토를 얻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압박할 것이고 더 많은 공격을 자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의 주 공격 대상이 됐다.
전쟁 초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함락하려 했지만 수도 점령에 실패한 후 돈바스 지역을 함락시켜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에 대한 침략행위로 전환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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