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광화문 등 도심일대 6일 새벽 3~4시 집중 배차 운행
서울시가 붉은악마가 신청한 브라질전 거리 응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을 허가한 가운데 거리 응원을 위한 대중교통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세 차례 조별 예선 응원 때와 마찬가지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한다"며 "이번 브라질전 거리 응원전은 새벽 시간대 낮은 기온에서 진행되는 만큼 방한복, 장갑, 담요, 방석 등 방한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을 위한 대중교통도 연장·증편 운행한다.
지하철은 6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2·3·5호선을 각 2회씩 증회 운행한다.
버스의 경우 광화문 등 도심 일대에 새벽 3~4시에 집중 배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은 6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