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배달대행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인수를 완료했다.
hy는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메쉬코리아와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후 주금 200억 원 납입을 완료했으며, 전날 증권교부까지 마쳤다.
총 인수대금은 800억 원으로 hy는 메쉬코리아 지분 66.7%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hy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통전문기업 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메쉬코리아의 물류시스템을 결합해 라스트마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메쉬코리아는 현 경영체제를 유지하며 당초 계획한 흑자전환 목표 달성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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