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가 국내 주요 차트에서 4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막강한 청량감을 발휘 중이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 수록곡 ‘Super Shy’는 7일 발표된 멜론, 지니 주간 차트(7월 31일~8월 6일) 1위에 올라 한 달째 왕좌를 지켰다.
이어 벅스 주간 차트에서는 또 다른 타이틀곡 ‘ETA’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Super Shy’가 2주간 1위에 올랐고, ‘ETA’가 배턴을 이어받아 뉴진스는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ETA’는 멜론과 지니에서 2위에 자리해 또 한 번 ‘뉴진스 vs 뉴진스’ 구도로 인기 롱런을 예고했다.
뉴진스는 해외 차트도 강타했다. 뉴진스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5일 자)에서 미니 2집 ‘Get Up’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렸다. 이 앨범 타이틀곡 3곡을 모두 ‘핫 100’에 포진시키며 데뷔 1년 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확인시켰다.
이들은 빌보드와 세계 양대 팝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뉴진스는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3일 미국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해 약 7만 명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뉴진스는 19일 일본 ‘서머소닉 2023’에서 또 한 번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하이브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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