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을 주장하자 러시아 정부는 근거없다고 반발했다.
2일 산케이(産経)신문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화학작용제 클로로피크린과 폭동 진압제(최루가스)를 사용해 국제화학무기금지협약(CWC)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 국무부와 재무부는 러시아 군수산업과 생·화학무기 프로그램에 관련된 중국 등 제3국 기업 등 약 280개의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신규 제재도 발표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늘 그랬듯 이런 발표는 전혀 근거가 없고 그 어떤 뒷받침도 되어있지 않다"고 반발하면서 "러시아는 국제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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