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AI·빅데이터로 '컬쳐플러스' 선봬... 관람객 취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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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AI·빅데이터로 '컬쳐플러스' 선봬... 관람객 취향 분석
  • 박성재
  • 승인 2023.08.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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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컬쳐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컬쳐플러스는 AI 분석 기술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전시관 등 문화시설을 방문한 고객들의 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 ‘관람객 동선 분석’ ‘관람객 설문 조사’ ‘타깃형 고객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별·연령·관람빈도 등 유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발생하는 동작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전시관을 함께 찾은 동반인과의 관람 행태와 관람객의 반응을 분석해 제공한다. 문화시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해낸 인사이트를 활용해 전시의 성과를 분석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개선점을 찾아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컬쳐플러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 예술 빅데이터 관련 전문 기관과도 협업했다. 컬쳐플러스 출시에 맞춰 LG유플러스는 독립기념관, 그라운드시소 등 국내 주요 국공립∙사설 전시관과 솔루션 활용을 위한 협업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문화 데이터 분석에 나서기로 했다. 

향후 회사는 다양한 문화 시설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컬쳐플러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데이터 플러스'를 통해서도 문화 데이터 분석 자료를 공개,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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