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잼버리 대원 어머니, 단양군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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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잼버리 대원 어머니, 단양군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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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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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츠카 씨가 단양군에 보낸 자필 편지.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충북 단양군에 머물렀던 일본 잼버리 참가자의 어머니가 단양군에 감사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시노츠카 유이코라는 이름의 일본인이 지난달 28일 단양군에 편지를 보내 단양군과 구인사가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베푼 후의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노츠카 씨는 "이번에 나의 딸을 포함한 일본 파견단이 단양군 여러분에게 몹시 신세를 졌다. 구인사 여러분은 물론 이웃분들도 과일과 옥수수를 주셨다고 들었다. 매우 맛있었다"고 했다.

그는 "와이파이와 따뜻한 샤워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가 딸과 함께 단양을 관광하고 싶다"면서 "여러분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앞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석했던 일본 스카우트 대원 1600여 명은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이 결정된 후 단양 구인사에 머물렀다.

단양군은 구인사 경내에 임시 화장실과 샤워실을 긴급 설치하고 경내 통신서비스를 개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즉각 조치로 대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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