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KMI)와 AI 심전도검사 솔루션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외 솔루션 개발사인 씨어스테크놀로지와 메디컬에이아이도 함께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심전도 검사방식에서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수검자의 연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검사방식을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도입을 목표로 솔루션∙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하며, 협약기간은 1년이다.
대웅제약은 KMI 전국 8개 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 엘브이에스디’ 공급을 담당하며, 이미 내부 테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 모비케어 공급사인 씨어스는 하루 최대 800명 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KMI 맞춤형 특화 시스템을 공급한다.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에띠아 엘브이에스디 개발사 메디컬AI는 9월말 KMI 제주검진센터를 시작으로 10월 내 모든 센터에서 현장진단(POC)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메디컬에이아이와 한층 발전된 검사 솔루션을 KMI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대웅제약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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