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파 밸리의 와인, LVMH 그룹의 '조셉 펠프스' 한국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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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파 밸리의 와인, LVMH 그룹의 '조셉 펠프스' 한국 공식 론칭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9.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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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조셉 펠프스(Joseph Phelps)’가 9월,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조셉 펠프스는 미국 나파 밸리 & 서부 소노마 해안에서 세계 최고의 에스테이트 와인을 제조하는 와이너리다. 나파 밸리의 세인트 헬레나 근방에서 와이너리를 설립해 현재는 나파 밸리 지역에 자가 포도밭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와인 생산자다. 

'메리티지(Merit + Heritagte)'라는 새로운 와인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메리티지 와인이란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포도 품종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 뛰어난 맛과 감칠맛을 가진다. 메리지티 와인은 각 포도가 가진 결점을 보완한 고급 와인으로 뛰어난 풍미와 차별성을 두어 미국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되기도 했다.

조셉 펠프스는 지난해 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가 와이너리를 인수하면서 한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LVMH는 조셉 펠프스를 인수함으로써 고가의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셉 펠프스의 시그니처 와인 ‘인시그니아(Insignia)’는 메리티지 와인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명성 있는 대표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인 ‘인시그니아 2019’ 빈티지는 크렘 드 카시스, 초콜릿, 라벤더, 말린 꽃, 토바코, 허브 잎의 매혹적인 향과 풀 바디감의 풍성함, 완벽한 레이어의 텍스처가 느껴지는 와인이다. 함께 선보이는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2021’ 또한 풀바디 감이 특징이며 단단한 미드 팔렛, 깊이감, 밀도를 선사하는 동시에 탁월한 여운을 남긴다. 
 
사진 조셉 펠프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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