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무기수출국인 미국이 'K-방산의 큰손' 폴란드에 막대한 자금을 융자한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폴란드군의 근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군사재정지원(FMF: Foreign Military Financing)’ 프로그램을 통해 20억 달러(약 2조 6810억 원)를 융자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이미 조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폴란드는 인접국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지원 촉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데다가 견실한 방위 투자로 지역의 안전보장 강화에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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