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국제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 2023’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아누가는 2년 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동원그룹은 ‘K푸드의 전통과 미래’를 콘셉트로 전통식품부터 미래 먹거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한식 HMR 브랜드 ‘양반’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반죽, 양반 김부각 등 간편식과 함께 식물성 참치, 만두, 캔햄 등 대체식품,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모두 9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동원산업은 참치와 연어 등을 선보인다. 특히 노르웨이 파트너사인 ‘새먼 에볼루션’이 육상에서 양식한 연어를 먹어볼 수 있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홈푸드는 K-소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스와 시즈닝, 파우더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 건강 관리와 비건 문화에 관심이 많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저칼로리와 비건 소스 등도 함께 전시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식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수출을 통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동원그룹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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