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의 회장이 일본 대형 연예 기획사인 쟈니스 사무소의 청소년 성착취 문제에 대한 대응을 비판했다.
10일 TBS뉴스에 따르면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경단련 회장은 창업자 겸 전 사장인 고(故) 쟈니 기타가와(ジャニー喜多川·2019년 사망)의 성착취 문제와 관련해 "지금까지 기자회견에서 나온 정보로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견해를 보였다.
도쿠라 회장은 "이러한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통제 체제, 경영진 구성, 이를 유지하는 내부 통제, 경영 시스템 등 이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정보만으로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회사명 '스마일 업'으로 변경 등에 대해서는 "전진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대응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피해자 보상을 제대로 한 뒤 새로운 매니지먼트 회사에 사외 이사를 도입하는 등 내부 통제의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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