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 6시간 40분 만에 복구
상태바
정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 6시간 40분 만에 복구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1.24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발생한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의 접속 장애가 여섯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쯤부터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이 모두 장애로 인해 접속 중단됐다.

모바일 신분증 앱은 공지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은 발급이 불가하고, 기존 발급자는 정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오후 2시 49분부터 모바일 신분증 앱 일부 서비스가 정상화됐고, 오후 3시 20부터는 모바일 신분증 발급 절차 등을 안내하는 웹사이트 접속 기능과 앱 인증 업무가 복구됐다.

모바일 신분증 신규 발급 서비스는 6시간 40분 만인 이날 오후 8시40분쯤에 전면 복구됐다.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한국조폐공사는 "네트워크가 외부 공격을 받거나 한 것은 아니다"며 "정기적 서버 점검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가 '스토리지 환경 설정'을 잘못해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스토리지 환경 설정을 복구하고 서버를 재가동해 서비스를 정상화했다"며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끼쳐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보통의 플라스틱 신분증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지난해 7월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처음 도입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