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일시 휴전이 종료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가 휴전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전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달 24일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사람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나흘간의 휴전을 맺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이틀, 하루씩 휴전을 연장했다.
추가 휴전 기한이 만료되는 이날 오전 7시(한국 시간 오후 2시)를 앞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기한 만료 직후 전투 재개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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