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28일까지 권지용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및 정정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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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28일까지 권지용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및 정정해주길"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2.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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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오는 28일까지 지드래곤에 대한 악플 등의 삭제 및 정정을 요청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그랜드볼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12월 28일까지 일주일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권지용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을 삭제 및 정정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없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권지용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수사에 협조한 이유는 권지용 스스로 이 사건에 당당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권지용씨와 같은 무고한 피해가 없길 바랐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건은 종결됐지만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알았다. 사회적 낙인을 찍는 게 한 개인에게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마약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서로 책임을 묻고 따질 것이 아니라, 책임질 일을 함께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는 "결국 사필귀정이었다. 경찰에서는 마약 사건 연루 혐의와 관련해 최종 불송치로 결정했다"며 "연예계 마약 사건 관련 어떤 혐의도 연관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 그동안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들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공식입장 발표를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한 사람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해 일체 연관 보도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사건이 마무리되면 (권지용은) 다시 아티스트 본연의 일에 집중할 것이고, 나아가 새해부터는 공익 활동을 포함해 여러가지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끝으로 믿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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