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비교, 출시 6일만에 3조9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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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비교, 출시 6일만에 3조9000억원 돌파
  • 김상록
  • 승인 2024.0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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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6일만에 비교 조회액 3조 9000억원을 돌파했다.  

주택담보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6일(영업일 기준)동안 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비교 횟수는 약 2만 2000건이다. 금액으로는 총 3조 9500억원에 달했다. 

이 중 79%인 약 1만 7000건, 3조 900억원의 대출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추천되었고, 금융사 신청 단계까지 이동한 사례도 약 9400건, 1조 6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네이버페이에서 조회된 건 중 기존 대출금액을 유지하며 현재까지 가장 큰 폭으로 금리를 낮춘 사용자는 기존 금리 12.5%에서 신청가능 금리 4.0%로, 최대 8.5%p 낮은 금리를 제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함께 출시된 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도 같은 기간 4만 6000건이 넘는 비교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중 약 5600건이 각 금융사의 신청 과정을 진행하는 등 대환대출 뿐만 아니라 신규대출 비교도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등과 제휴 중이다. 앞으로 제휴 금융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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