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오르비스 후원을 위해 문스와치 문샤인 골드 수트 케이스 소더비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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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오르비스 후원을 위해 문스와치 문샤인 골드 수트 케이스 소더비 경매에
  • 이수빈
  • 승인 2024.0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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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는 오는 2월 12일부터 24일까지 소더비 경매를 통해 11개의 문스와치 문샤인 골드 수트케이스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매품목은 11개의 오메가 X 스와치 "미션 투 문샤인 골드" 시계를 포함하고 있다. 

이 희귀한 모델들이 한 세트로 경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별한 수트 케이스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것 또한 처음이다. 경매참여자들은 독특한 컬렉션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매 수익금의 전액은 오메가의 오랜 파트너이자, 전 세계에서 예방 가능한 실명 및 시력 상실과 싸우고 있는 오르비스(Orbis) 인터내셔널에 기부된다.

오메가 X 스와치의 오리지널 문스와치 컬렉션은 2022년 3월에 출시, 시계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바이오세라믹 소재로 제작된 11가지 모델은 우주와 행성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디자인을 표현했다.

2023년 이 컬렉션은 "미션 투 문샤인 골드"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11가지 시계는 옐로우 골드보다 더 은은하고 그 컬러가 오래 지속되는 오메가만의 합금인 18K 문샤인™ 골드로 코팅된 세컨드 핸드가 특징이다. 각 문샤인™ 골드 핸드는 7월의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을 상징하는 딸기 패턴, 5월의 플라워 문(Flower Moon)을 상징하는 플라워 패턴, 1961년 스피드마스터 CK2998 시계의 롤리팝 디자인 등 각자의 특별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수트 케이스에는 오메가 X 스와치 로고가 새겨진 황금색 모노클(monocle)과 도시마다의 고유 세글자 항공 코드(예: 홍콩의 경우 HKG)가 새겨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동전이 들어 있다. 수트 케이스에 들어 있는 모든 시계의 측면에는 코인과 동일한 해당 도시의 코드가 새겨져 있다.

사진 오메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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