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 제조업체 샤프의 올해 3월기 업적을 대폭 수정해 발표했다.
6일 NHK에 따르면 샤프는 이날 2024년 3월기 연결 업적 예상을 수정해 100억 엔(약 895억 원) 적자로 발표했다.
스마트폰과 PC 등의 수요 회복이 늦어지고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상황이 악화돼 당초 순손익 100억 엔의 흑자 예상을 100억 엔 적자로 수정해 2분기 연속 적자가 될 전망이다.
매상도 종래 2조 5600억 엔에서 2조 3500억 엔로 수정했으며 영업 손익은 400억 엔의 흑자를 예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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