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가 신제품 EZONE CB 901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조 아이언 특유의 정확성, 비거리,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국내 골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CB 901는 헤드에 G-BRID(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 약자)가 삽입돼 출시된다. 페이스 뒷면에 G-BRID를 장착해 얇은 페이스와 저 중심을 실현, 일반 단조아이언에 비해 충분한 비거리가 제공된다. 임팩트 시 떨림을 최소화해 샷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중량을 헤드의 토우와 힐에 배분해 관용성을 높인 것이 주요 포인트다.
보통 단조 아이언은 중상급자 골퍼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지만, 초급자들이 쓰기 어렵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CB 901은 넓어진 헤드 크기와 확대된 스윗 스팟으로 초급, 중상급자 모두를 위한 대중적 아이언이다.
요넥스는 “요넥스 단조 아이언은 LPGA 김효주 프로, 2023년 JLPGA 상금랭킹 2위와 5위를 기록한 쌍둥이 자매 이와이 아키에(언니), 이와이 치사토(동생)가 투어에서 사용해 성능을 입증했다"며 "이번에 새롭게 발매되는 CB 901도 국내 골프 유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카본 소재 샤프트는 요넥스 전문 피팅에서 사용되는 카이자(Kaiza) 제품을 장착했다. 정교함을 더욱 살려, 요넥스 특유의 카본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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