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해당 청년들에게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 캐시백을 실시한다.
올해 2월말 기준으로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지원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한국장학재단의 큰 도움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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