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은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6주간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화폭에 담긴 한식’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진흥원이 지난 2014년 발간해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화폭에 담긴 한식’ 책자를 활용한 이번 전시는 책자 속 조선시대 풍속화를 실물과 동일하게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그림 속 우리 음식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책자와 동일하게 ▲먹을거리를 마련하다 ▲먹을 자리를 펴다 ▲먹을거리를 즐기다 ▲특별한 날에 상을 차리다 등 4부로 구성됐고, 총 17점의 모사화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은 오는 27일 열리는 전시 개막식에서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와 이번 특별 전시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민화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화폭에 담긴 한식’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한식진흥원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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