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일본 선박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품은 ▲대욕장 ▲레스토랑 편의점 ▲오락실 등을 보유한 선박 '부관 훼리'와 '카멜리아'를 이용해 부산항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출발하며 다인실부터 4인실, 5인실 등 선실 선택이 가능하다.
여행 코스로는 ▲후쿠오카와 다자이후, 유후인 등을 방문할 수 있는 '큐슈' ▲가까운 거리로 단기 여행이 가능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대마도' ▲글리코상과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오사카' 등이 있다.
큐슈를 대표하는 온천 여행지인 '쿠로가와 온천마을'과 붉은 지붕에 새하얀 매화가 일품인 '다자이후 텐만구' 등을 관광할 수 있는 후쿠오카 3일 상품, 유니버셜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교토 지역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오사카 5일 등이 대표적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와 엔저 현상 등으로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과는 다르게 수하물 제한이 비교적 여유로운 선박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노랑풍선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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