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온라인몰에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전용관을 열었다. 100여 개의 젠틀몬스터 인기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고객들이 더 효율적인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24 컬렉션'과 '옵티컬’ 신제품, 기존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전용관을 구성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젠틀몬스터의 주 고객층이자 온라인몰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2030 세대에 맞춰 이번 전용관을 기획했다. 명동점 매장에 이어 온라인 전용관을 운영, 고객 편의와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젠틀몬스터는 지난 2011년 시작한 국내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련되고 독특한 안경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리며 현재 30개국이 넘는 곳에 진출했다.
젠틀몬스터의 글로벌 인기는 매출에 반영, 지난 2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젠틀몬스터 매장의 개별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더 편리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조성, 젠틀몬스터 전용관 전 상품에 대해 인천공항 출국 기준으로 최대 3시간 전에 주문해도 인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간대별 주문 가능 시간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신세계면세점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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