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개인연금 적립금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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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개인연금 적립금 10조 돌파
  • 김상록
  • 승인 2024.03.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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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 최초로 개인연금 적립금 10조를 돌파했다. 

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개인연금 적립금은 지난 4일 기준 10조4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6739억원이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하는 연금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연금에 특화된 상품을 라인업하고, 개인연금랩 등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또한, 개인연금 제도 변화에 맞춰 특화된 연금서비스를 제공했다.

2000년까지만 가입이 가능했던 ‘개인연금저축’과 2013년 2월 이후 가입 종료된 ‘연금저축’은 단일상품으로만 투자가 가능했던 연금계좌다.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연금저축계좌’는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개선됐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으로 나눠진다. 이중 연금저축펀드는 5년간 151%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 계약이전을 통해 보험과 은행의 연금저축보험 및 신탁이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로 머니무브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결과"라고 평했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본부장은 "연금 자산은 중장기적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우량자산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면 실질적인 노후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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