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후원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서울-전주-통영서 열려
상태바
한화그룹 후원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서울-전주-통영서 열려
  • 김상록
  • 승인 2024.03.0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에서 후원하는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내한공연이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전주, 통영에서 열린다.

16일 피날레 공연은 한화그룹 주최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통영은 통영국제음악제로 잘 알려진 음악도시다.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백건우, 베이스 연광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은 물론 한화클래식 초청 아티스트였던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등이 찬사를 보내온 곳이다. 

다양한 전공의 하버드 대학 학부생들로 구성된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감독 페데리코 코르테제의 지휘로 사리아호의 '겨울 하늘',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1808년도에 창단된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는 2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이다. ‘피에리안 소달리티’라는 모임에서 시작된 이 단체는 1842년 창단된 미국 최초의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보다 앞서 활동을 시작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