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호텔, 韓 라망 시크레·日 크로니·홍콩 ‘에스트로’, 식스 핸즈 갈라디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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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호텔, 韓 라망 시크레·日 크로니·홍콩 ‘에스트로’, 식스 핸즈 갈라디너 개최
  • 이수빈
  • 승인 2024.03.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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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회현동 소재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최상층(26층)에 위치한 미쉐린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가 일본과 홍콩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함께 오는 3월 24일 단 하루 특별한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전세계 미쉐린 가이드에서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한국, 일본, 홍콩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만나 글로벌 미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와 ‘이타닉 가든’ 두 곳을 총괄하고 있는 손종원 헤드 셰프를 중심으로, 일본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크로니(Crony)’와 홍콩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에스트로(Estro)’가 ‘축제’라는 컨셉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레스토랑의 특징을 살린 메뉴들과 추천 와인으로 구성하는 와인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2024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에서 미쉐린 1스타를 획, 4년 연속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린 컨템포러리 퀴진 라망 시크레는 한국의 로컬 식재료와 식문화를 재해석하며 창의적인 도시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창의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양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인 크로니(Crony)는 하루타 미치히로 셰프가 이끄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프랑스와 북유럽에서 얻은 감성으로 편안하고 색다른 메뉴를 제공한다.

또 다른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에스트로(Estro)는 홍콩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 셰프 안티모 마리아 메로네이가 정통 나폴리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하는 곳이다.

세 스타셰프의 갈라 디너는 오는 3월 24일 단 하루동안 30석 한정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라망 시크레’의 대표 번호 유선 예약 및 캐치 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비밀스러운 연인’을 뜻하는 라망 시크레는 2018년 7월 오픈 2년 만에 미쉐린 1스타를 획득 후 4년 연속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바 있다.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미식 어워드인 ‘라 리스트(LA LISTE 2024)’에 선정된 36개의 한국 레스토랑 중 6위를 차지하며 3회 연속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적인 미식 어워즈의 선택을 받았다. 

라망 시크레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을 넘어서 국내〮외 레스토랑들뿐만 아니라 와인 메이커들과의 끊임없이 교류하며 그들의 노하우를 담아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미식 경험을 제공해오고 있다. 

사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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