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 42분쯤 경기 여주시 대신면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200㎡ 규모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1개 동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91명,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전 7시 24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거주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이들과 함께 있던 외국인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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