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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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
  • 박성재
  • 승인 2024.04.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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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236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될 예정이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먼저, 단지는 대형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등의 시설도 구축된다. 이 중 아파트 부지는 19만5457㎡ 규모로 약 8%에 해당한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무지구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의 다양한 상업시설이 조성돼 있고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단지 인근에 조성되며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세대 내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일조권과 세대 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총 5358대 주차공간을 구축했으며, 넉넉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1960대의 주차공간을 확장형 형태로 계획했다. 주방과 욕실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산 명품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광주에서 가장 큰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입주민들이 그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과 특화설계에 공을 들였다”며 “뛰어난 녹지 환경에 편리한 인프라까지 갖춘 숲세권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블록별로 24~26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다.

사진 롯데건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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