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키즈-뉴욕 식물원,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콜라보 라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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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골 키즈-뉴욕 식물원,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콜라보 라인’ 론칭
  • 이수빈
  • 승인 2024.04.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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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캉골 키즈’가 1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미국 최대 규모의 세계적 식물원 '뉴욕 보태니컬 가든'(NYBG: The New York Botanical Garden)과 친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콜라보 라인을 5일 식목일 공개했다.

캉골키즈는 86년 역사의 영국 브랜드 캉골의 독점 라이선스를 가진 에스제이그룹이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단독 론칭한 브랜드다. NYBG와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여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NYBG의 희귀 도서와 폴리오(Folio) 컬렉션에 담긴 꽃, 풀, 나무 등 자연과 관련한 식물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캉골키즈의 고급 라인인 헤리티지 라인을 확장해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캉골키즈는 꽃, 식물에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NYBG 콜라보 로고가 들어간 특별한 제품을 공개했다. 스타일은 총 10가지로 구성, 한정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식목일을 겨냥해 공개한 티징 콘텐츠를 시작으로 4월 26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 NYBG존을 별도 오픈, 인스타그램 GIF 스티커 이벤트, 매장 인증샷 등 온오프라인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협업과 함께 에스제이그룹은 올해 캉골키즈의 브랜드 파워 확장을 위한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초 캉골키즈가 신규 영입한 장은희 본부장(전 닥스키즈, 닥스베이비 사업부 총괄)은 “세계적 식물 가든 NYBG와의 획기적인 콜라보는 따뜻한 봄 시즌과 5월 가정의 달을 빛내 줄 친자연적 디자인, 감성 라인으로 주목받을 것”이며, “국내 아동 패션 시장을 이끌어온 캉골 키즈는 올해 소비자의 더욱 다양해진 기대와 니즈를 충족하는 브랜드로서 커뮤니케이션을 확장하며 견고히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스제이그룹은 2008년부터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주요 패션 브랜드 및 미국의 선구적 항공사 ‘팬암’의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비롯해, 성수에 위치한 공간 플랫폼 ‘LCDC 서울’, PB브랜드 ‘LCDC TM(엘씨디씨 티엠)’, 덴마크 에코 합작 브랜드 ‘에코 골프 어패럴’, 뷰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룹이다.

'뉴욕 보태니컬 가든'(NYBG: The New York Botanical Garden)은 1891년부터 사람, 식물, 지구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해온 미국 최대 규모 식물원이다. NYBG의 식물 컬렉션을 활용한 협업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회, 식물 체험, 원예, 과학, 예술, 음악, 인문학 분야를 걸쳐 글로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캉골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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