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팀 SSG랜더스가 최정의 468호 홈런공을 습득하는 사람에게 신세계 계열사와 준비한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랜더스 소속 내야수 최정은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때려내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최정이 468호 홈런을 기록하면 개인 통산 홈런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랜더스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최정 선수의 468번째 홈런공을 습득하신 분께 신세계 계열사의 다양한 혜택을 드린다"고 밝혔다.
홈런공을 습득한 이는 랜더스의 2024~2025년 라이브존 시즌권 2매, 최정의 친필 사인 배트 및 선수단 사인이 적힌 대형 로고볼, 2025년 랜더스 스프링캠프 투어 참여권 2매를 받는다. 또 140만원 어치의 이마트 온라인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이용권, 조선호텔 75만원 숙박권 등이 제공된다.
노브랜드 버거는 최정이 468호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날에 SSG랜더스 앱 내 체크인 고객 중 468명에게 노브랜드 버거 E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2005년 SK 와이번스(SSG랜더스 전신)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최정은 데뷔 첫해는 홈런 1개에 그쳤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12개의 홈런을 기록한 후 지난 시즌까지 18시즌 동안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SSG랜더스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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