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맏딸, 걸그룹 데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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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맏딸, 걸그룹 데뷔설
  • 김상록
  • 승인 2024.02.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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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사진을 찍은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맏딸 문모씨(가운데). 사진=문씨 인스타그램 캡처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맏딸 문모씨가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문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들이 공개됐다. 일명 '테디 걸그룹 연습생' 이라는 이름이 붙은 사진에는 문씨를 포함한 여성들이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로 가수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대표곡을 다수 프로듀싱했던 테디가 수장으로 있다.

2002년생인 문씨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만명을 넘는 셀럽으로 알려져 있다.

문씨의 모친인 정 총괄사장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딸이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여동생이다. 문씨의 부친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문성욱 대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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