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초 교사 확진...전교생 · 교직원 약 1천여명 전수조사 중[코로나19,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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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초 교사 확진...전교생 · 교직원 약 1천여명 전수조사 중[코로나19, 24일]
  • 박주범
  • 승인 2020.08.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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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초등학교 한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초교의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이다.

24일 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화순초등학교 교사 ㄱ씨가 이날 오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의 친척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전남 화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교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 화순초 교사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판정 1주일 전인 지난 17~19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의 친척집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일과 2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화순초에서 근무했으며, 이때 교내 급식실에서 일부 교사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ㄱ씨가  교사 7명, 학생 2명, 그리고 학부모 1명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학교는 교사가 확진되면서 전교생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전교생 890여명과 교직원 등 9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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