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규 확진자 212명, 56%인 118명 감염 경로조차 파악 못해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212명으로 발표됐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0일 339명에 이어 21일 258명, 22일 256명, 그리고 23일 212명 등 나흘 연속 200명 이상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333명으로 늘었으며, 이날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50명 그대로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2명 가운데 56%인 118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51%인 109명에 달했으며,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44명, 시설 내 감염 11명, '밤의 유흥가' 관련 11명, 직장 내 감염 7명, 회식 중 감염 2명 순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