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2.3조원의 2020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24.6%, 영업이익은 50.9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5%, 영업이익은 58.1%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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