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아들을 출산했다.
박은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태명)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어요"라며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어요.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출산 후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박은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는 "박은영이 지난 3일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 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한다"고 했다.
박은영은 2019년 스타트업 기업 CEO로 알려진 김형우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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