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초1~2 교사, 여름방학 중 AZ 대신 화이자·모더나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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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초1~2 교사, 여름방학 중 AZ 대신 화이자·모더나 접종
  • 김상록
  • 승인 2021.06.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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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등이 접종하기로 한 코로나 백신 종류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화이자, 모더나로 변경된다. 당초 유치원·어린이집·초등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은 오는 7일부터 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4일 브리핑에서 "유치원, 교직원,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의 접종 계획을 일부 조정해 다른 초중고 교직원 접종과 함께 여름방학 중에 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지난 6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발표한 2학기 전면등교 계획에 따라 접종 간격이 비교적 짧은 mRNA 백신을 통해 8월말 학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여름방학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방식인 AZ 백신의 접종 간격은 11~12주다. 반면 mRNA 방식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접종 간격이 각각 3주, 4주로 짧다. 만일 7월 초에 1차 접종을 하면 7∼8월에 2차 접종까지 받게 된다.

정 단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면 접종간격이 10~12주로 길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2차 접종을 완료해주는게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3일까지 예약을 하지 않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은 9월 이후로 접종 일정이 연기된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중 접종 대상은 총 37만5193명이고 이 가운데 82.4%인 30만9056명이 사전 예약을 했다.

방역당국과 교육부·복지부는 변경된 접종일정을 문자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안내하고 관계기관을 통해서도 공지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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