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주점·초등학교 집단감염 22명 포함 79명 신규 확진-必검진←부평역 '시즌아이PC방' · 계양구 '영타이마사지' 방문자 검사 바람 [코로나19,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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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 주점·초등학교 집단감염 22명 포함 79명 신규 확진-必검진←부평역 '시즌아이PC방' · 계양구 '영타이마사지' 방문자 검사 바람 [코로나19, 12일]
  • 민병권
  • 승인 2021.07.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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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인천지역의 집단감염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인천시 방역본부에 따르면 집단감염 신규 확진 22명을 포함해 모두 79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평구 A초등학교에서는 11일 교사 1명이 확진돼 해당 학급 학생을 검사한 결과 1학년 학생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사는 자신의 가족이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자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인천 서구 주점 發 누적 확진자도 이날 발생한 12명이 추가돼 모두 50명으로 늘어났다. 

미추홀구 인주초교 집단감염은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3명이 됐다. 

인천시청 신관에서는 3명의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 당국은 2500여명의 공무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검사가 끝난 공무원 수가 구체적으로 집계되지는 않았으나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인천시 구별 확진자는 부평구 21명, 계양구 18명, 서구 14명, 연수구 8명, 중구 7명, 남동구 6명, 미추홀구 5명 등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계양구 영타이마사지와 부평역 주변 시즌아이PC방 방문자에 대해 주소지 보건 코로나 검사를 바랐다. 

다음은 시가 전한 必검진 안내 문자이다. 

#계양구청
7/6~8 18시~06시, 7/9 16시~7/10 07시 영타이마사지(오조산공원로22, 2층) 방문자는 주소지 보건소에서 코로나검사를 받으시기바랍니다

#인천광역시
7.3.(토)~7.9.(금) 부평역 주변 시즌아이PC방(부평동 159-44) 방문자는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바랍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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