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대전 '도안 태권도 학원' 집단감염 최초 확진자는 이 학원 원장...시 방역 당국 4단계 격상 고심 [코로나19,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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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대전 '도안 태권도 학원' 집단감염 최초 확진자는 이 학원 원장...시 방역 당국 4단계 격상 고심 [코로나19, 18일]
  • 민병권
  • 승인 2021.07.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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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 서구 소재 '도안 태권도" 학원에서 원생과 가족 등 47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이다. 

18일 대전시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학원 원장이 17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모두 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원생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고 있어 각급 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이 대책마련에 고심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실내 체육시설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운영시간 등에 별다른 제한이 없다"며 "여름철이다 보니 체육시설은 아무래도 밀집, 밀폐, 밀접한 상황이라서 강력한 제한이 필요하지 않은가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전에서는 모두 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가 델타 변이 확산과 무증상 확진자에 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국장은 "현재 지역 내 감염 상황이 심각해 거리두기를 3단계 이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5개 자치구와 협의한 뒤 오는 22일부터 또는 더 앞당겨서라도 거리두기를 4단계에 준할 정도로 강화하는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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