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사태 아래 대규모 음악페스티벌 '슈퍼소닉' 이틀간 열려, 연기 요청에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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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 아래 대규모 음악페스티벌 '슈퍼소닉' 이틀간 열려, 연기 요청에도 강행
  • 이태문
  • 승인 2021.09.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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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된 가운데 대규모 음악페스티벌이 이틀간 열렸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유명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21'이 18일과 19일 이틀간 지바(千葉)시의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려 수많은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바시는 감염 확산을 우려해 연기 내지 규모 축소 등을 요청했지만, 주최측은 검온과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배포 등의 철저한 감염대책을 마련해 당초 예정대로 강행했다.

18일 6199명, 19일 7152명의 팬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페스티벌을 찾은 팬들은 "불안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연을 즐긴 일부 팬들이 역 앞에 모여 음주를 즐기는 모습도 보도돼 집단감염에 대한 불안은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

'슈퍼소닉'은 일본 정상급 가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뮤지션이 대거 참여하는 도심형 페스티벌 '서머소닉'의 스페셜 버전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인기 걸그룹 NiziU(니쥬)는 19일 무대에 올라 'Baby I'm a star'를 시작으로 'Make you happy' 'Step and a step' 'Poppin' Shakin'' 'Take a picture' 등 5곡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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