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안 국회 통과, 새 수도명 '누산타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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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안 국회 통과, 새 수도명 '누산타라'로 결정
  • 이태문
  • 승인 2022.01.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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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회가 18일 현재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으로 수도를 이전하는 신수도법(IKN)이 찬성 다수로 정식 통과됐다.

앞서 전날인 17일 수하르소 모노아르파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은 신수도 명칭이 '누산타라(Nusantara)'로 결정됐다고 발표해 법안 통과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신수도 건설사업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신수도 명칭 후보 80여개 가운데 고대 자바어로 군도(群島), 즉 '많은 섬'이라는 뜻의 누산타라를 선택했다.

조코 대통령은 지난 2019년 8월 신수도 부지로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을 선택해 행정수도 이전과 함께 자카르타는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서 역할을 분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코 정부는 앞으로 25만6천 헥타르(2천560㎢)의 산림 등을 개척해 이 가운데 5만6천 헥타르(560㎢)만 수도 중심부로 건설해 2024년 1단계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수도 건설비용은 대략 466조 루피아(약 39조원)로 19%는 국비로 나머지는 민관협력 또는 민간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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