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비행금지 구역, 전투기 지원은 제외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16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군사 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행정부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군사 원조는 대전차 미사일을 포함한 새로운 살상용 군사 무기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지원되는 군사 지원에는 자벨린과 스팅어 등 이미 제공하고 있는 살상용 방어 무기의 추가 제공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공의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전투기 지원은 이번 군사 지원 목록에서 제외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미 백악관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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