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하루 9천 명대로 급증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4일 2772명, 5일 5302명, 6일 8341명, 7일 8529명, 8일 8777명, 9일 9716명에 이어 10일 9482명이 확인돼 누적 166만27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토요일보다 5600명 이상 늘어 2.5배 증가했으며, 23일 연속 앞주보다 늘어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4일 1명, 5일 3명, 6일 2명, 7일 0명, 8일 1명, 9일 0명에 이어 이날 60대 남성 환자가 보고돼 누적 4587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누적 10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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