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지난 23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트넘은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클럽으로 손흥민 선수 등이 소속돼 있다.
GS25는 토트넘과 협업해 치킨, 간편식 등 총 30여종의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다. '축구공 튀김', ‘토트넘 플래터’ 등을 이르면 내달부터 선보인다.
GS25의 최근 2개년(2021년~2022년8월) 매출 데이터에 의하면, 국가 대항전 등 주요 스포츠 경기가 열릴 때 편의점 맥주, 치킨, 간편식 등의 매출이 평시 대비 최대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표 GS리테일 실장은 “스포츠와 연계한 차별화 상품, 행사 등을 선보이는 등 편의점이 스포츠 붐과 건강한 응원 문화를 선도해 가는데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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