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사 지하에 있던 청소노동자들의 휴게실을 지상 3층으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노동환경이 조금이나마 쾌적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휴게시설, 샤워실 등 편의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지상으로 이전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며 "파악한 현황과 지상 이전 이행 결과는 당 차원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휴게시설 이전이나 당원존 설치를 하면서 느낀 건 우리당 당직자 여러분이 정말 유능하다는 것"이라며 "다소 생소한 주문들이었을텐데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성심껏 변화된 민주당을 만들어나가고 계신다. 이 자리를 빌어 당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