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으로 400명을 돌파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교도(共同)통신은 27일 일본 국내에서 438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하루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3일의 371명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8차 유행이 시작되자 점차 늘어 12월에 들어서는 200~300명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각지의 사망자는 홋카이도 38명을 비롯해 가나가와현 33명, 사이타마 26명 순이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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