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이 최근 시리즈C 브릿지 펀딩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발란의 누적 투자금액은 총 735억 원이다.
발란은 "이번 시리즈C 투자 유치로 더욱 안정적인 기반으로 경영을 하게 되었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거래액 기준으러 업계 1위를 달성한 발란은 올해 상반기 손익분기점과 연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란 관계자는 "투자 시장 혹한기에 약속된 투자가 모두 완료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라며 "국내외 시장 상황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명품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두 사업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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