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레트로風 여름여름한 ‘벡터 93’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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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레트로風 여름여름한 ‘벡터 93’ 컬렉션 공개
  • 이수빈
  • 승인 2023.04.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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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배우 조이현에 이어 모델 이채원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벡터(VECTOR) 93’ 컬렉션의 여름 화보를 14일 공개한다. 

1895년 영국에서 탄생한 리복은 다양한 로고 변천사를 거쳐왔다. 브랜드 초기에는 영국의 유니언잭을 표현한 클래식 로고를 사용했다. 1993년에 이르러서 ‘벡터 로고’를 처음 선보였다. 

공개된 이후 벡터 로고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심볼로 자리잡아 다양한 형태로 변화했다. 2020년부터는 현재의 벡터 로고로 브랜드 로고를 통합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벡터 93 컬렉션은 1993년도에 탄생한 리복의 벡터 로고를 주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의류 라인으로, 90년대의 복고풍 스타일에 현대적인 스트릿 감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리복은 여름 시즌에는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그래픽 반팔 티셔츠를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리복의 브랜드 정체성을 대표하는 벡터 로고를 스트릿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자유분방한 그래픽으로 배치했다. 여유로운 오버사이즈 핏으로 적용해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로 풀어냈다. 흰색과 검은색은 물론, 노랑, 파랑, 주황, 분홍색 등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됐으며, 총 50여 종으로 출시된다. 

아노락과 반바지 세트부터 벡터 93 그래픽 티셔츠와 함께 코디하기 좋은 스웻 반바지 및 버뮤다 팬츠까지 다양한 의류를 구성했다. 벡터 로고를 활용한 모자와 가방, 양말 등의 액세서리류까지 기획해 봄 시즌보다 더욱 풍성해진 아이템으로 준비했다. 

벡터 93 컬렉션 여름 시즌 제품은 리복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및 LF몰과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복은 벡터 93 여름 컬렉션을 출시하며 케이플러스 소속의 모델 이채원과 배우 조이현을 새로운 앰버서더로 추가 발탁했다. ‘타잔보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채원은 모델 겸 현대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스타로, 무용에서 보여준 발군의 실력을 모델로서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조이현은 영화 '변신'과 '기방도령'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보인 신예로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번 화보에서 조이현과 이채원은 벡터 93 아카이브 반팔티, 벡터 아카이브 슬로건 반팔티, 드로잉 그래픽 반팔티 등을 각자의 개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리복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의류 속 그래픽으로 표현한 벡터 93 컬렉션을 통해 벡터 로고 탄생 30주년의 의미와 스토리를 국내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사진 LF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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